사라진 스푼
샘 킨 저 / 이충호 역 / 해나무 / 2011년
- 17.07.14 - 17.10.20
- 이해 4.0 / 흥미 3.5
- 주기율표와 그에 나와 있는 여러 원소에 대한 이야기들
- 화학에 대한 책이지만, 원리가 주어지고 그것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이야기한다. 그래서 내 취향에 맞았다.
- 화학적 지식과 더불어 관련된 화학 관련 학자, 인물들의 이야기나 뒷이야기들도 재미있다.
- 각 원소들에 대한 이야기에서 시작해 양자역학과 화학이 연결되는 부분의 이야기까지 전개된다.
- 동시에 '거의 모든 것의 역사'라는 책도 같이 읽고 있었는데, 소재라든지 이야기하는 방식이 유사해 헷갈릴 정도였다. 그래서 그 책을 읽는 것을 잠시 멈추고 이 책을 먼저 다 읽었다.
- 역자가 후기에서 최근에 개정한 화학 용어의 표기법에 대한 비판을 했는데, 공감이 갔고 재개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ps. 제목이 왜 '사라진 스푼'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