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설 & 하이데거 현상학, 철학의 위기를 돌파하라
박승억 저 | 김영사 | 2007년 03월 20일
- 20.05.27. - 20.08.18.
- 이해 2.5 / 흥미 3.0
- 현상학(現象學, phenomenology): 현상을 선입견 없이 그대로 보는 것. 존재(存在)와 진리(眞理)란?
주요 개념 및 느낌
- 존재와 인식에 대해서
- 현상학: 현상을 선입견 없이 그대로 보는 것 --> 가능한가?
- 존재라는 것이 그렇게 특별한 개념인가?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과 추상화에 의해 개념적으로 존재하는 것, 이 두 가지 아닌가?
- 철학이 어떤 선을 넘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1. 인식, 이해와 지능의 구조, 2. 분석의 도구를 벗어난 철학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 하이데거는 삶의 의미, 태도에 대한 얘기로 보임
책에서 이해한 후설과 하이데거의 철학을 이 글에 정리하다가 관뒀다. 솔직한 느낌을 적어보면, 위에 적은 것처럼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 가지고 억지로 고민하는 느낌이다. 혹시 나중에 기억을 되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책에 달았던 주석들만 아래에 적어 보았다.
1. 아주 엄격한 선생과 신비한 매력의 제자
- 현상학에서는 본체가 어떻게 나타나느냐, 보이느냐가 중요 --> 사람의 인식만 분석
2. 현상학, 위기에 빠진 철학을 위한 돌파구
- 철학과 논리학의 관계
3. 의식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발견
- 존재자는 존재한다. 다만 대상이 되지 않는 한 의식과는 상관없이 존재한다. 존재 자체는 중요하지 않다.
4. 자연과학적 방법 vs. 현상학적 방법
- 공리는 없다? 고정관념을 벗어나자?
- 현상을 선입견 없이 그대로 보는 것
- 세계를 처음 접하는 아기는 가능할까?
- 지능, 인식이 어떻게 생겨나고 작동하는지에 대한 얘기?
5. 존재의 의미 그리고 인간 실존
- 존재는 물리적 존재(좁은 의미의 존재)와 개념적 존재, 이 둘 아닌가?
- 삶의 의미와 태도 - 철학과는 거리가 있어 보임
- 존재는 존재자와 다르며 이해되어야 하는 것
- 인간은 존재의 의미를 물을 수 있기에 특별 - 현존재 -- 상황적 존재자
- 죽음이라는 비존재가 있어, 그에 대한 도전을 통해 자신의 존재를 확인
6. 물음을 던지는 일, 그리고 사유의 길을 따라서
- 선험적인 주관 - 생물학적? 탈인간적?
- 공감가지 않는 이야기들
- 학문, 철학의 본질과 의미, 역할
철학도와 공학도의 동아리방 세미나
- 기술 문명의 특성 - 문명의 특성이 아니라 (생물적) 본능의 특성임
- 철학이 학문의 지위를 잃어버리면 안 되나?
징검다리
- 같은 가치도 상황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영어로 보는 원문
- 후설 '현상학': 현상학 - 경험과 무관한 심리학 분야. 보편적 철학
-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철학적 탐구가 어때야 하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