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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12

읽은 책 (20.10.31) - 인류의 미래 인류의 미래: 화성 개척, 성간여행, 불멸, 지구를 넘어선 인간에 대하여 [ 양장 ] 미치오 카쿠 저/박병철 역 | 김영사 | 2019년 20.09.03.-20.10.31. 이해 / 흥미 상상의 극한 - 과학 지식에 기반한 빈틈없는 상상 새로운 정보는 있지만, 새로운 지식은 없었다. 물론 정보 자체도 의미가 있다. 2020. 11. 2.
읽은 책 (20.08.18) - 후설 & 하이데거: 현상학, 철학의 위기를 돌파하라 후설 & 하이데거 현상학, 철학의 위기를 돌파하라 박승억 저 | 김영사 | 2007년 03월 20일 20.05.27. - 20.08.18. 이해 2.5 / 흥미 3.0 현상학(現象學, phenomenology): 현상을 선입견 없이 그대로 보는 것. 존재(存在)와 진리(眞理)란? 주요 개념 및 느낌 존재와 인식에 대해서 현상학: 현상을 선입견 없이 그대로 보는 것 --> 가능한가? 존재라는 것이 그렇게 특별한 개념인가? 물리적으로 존재하는 것과 추상화에 의해 개념적으로 존재하는 것, 이 두 가지 아닌가? 철학이 어떤 선을 넘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1. 인식, 이해와 지능의 구조, 2. 분석의 도구를 벗어난 철학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이데거는 삶의 의미, 태도에 대한 얘기로 보임 책에서 이해한.. 2020. 8. 18.
읽은 책 (19.02.04) - 무지개를 풀며 무지개를 풀며 리처드 도킨스 저/최재천, 김산하 역 | 바다출판사 | 2015년 18.07.08-19.02.04 이해 3.5 / 흥미 3.5 애써 꾸미지 않아도 자연은 경이롭다. 바람직한 과학이란? 과학과 문학의 관계. 책의 제목은 뉴턴이 분광학으로 무지개의 문학적 낭만을 없애버렸다는 시인 존 키츠의 불만에서 나온 제목. 과학이 낭만과 경이로움과 대치되는가? 과학자는 무미건조하고 인생을 즐길 줄 모르는 사람들이고, 그것이 과학의 속성인가? 도킨스의 억울함이 느껴진다. 과학 최고! 누군가 법학, 경영학이 과학보다 실용적이라고 한 말에 저자는 이해할 수 없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하지만 그건 평소 내 생각. 실제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그런 것들이다.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뜬구름 위에서 사는 철학의.. 2019. 2. 15.
읽은 책 (16.07.13) - 사피엔스 사피엔스: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유발 하라리 저/조현욱 역 | 김영사 | 원제 Sapiens: A Brief History of Humankind 16.03.25 - 16.07.13. 이해 4.0 / 흥미 5.0 베스트셀러로서 접하고 읽게 되었다. 내용은 인류, 즉 사피엔스 종의 시작에서부터 현재까지 어떤 일들을 겪고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우리 종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예측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스라엘 태생의 유발 하라리라고 하는 역사 전공 교수이다. 역사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기반으로 이렇게 큰 스케일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게 멋진 것 같다. 책을 읽으며 저자의 과학에 대한 이해도 느꼈다.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로웠고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 2016. 7. 18.
읽은 책 (14.08.30) - 블랙홀 전쟁 블랙홀 전쟁저자레너드 서스킨드 지음출판사사이언스북스 | 2011-08-31 출간카테고리과학책소개스티븐 호킹은 틀렸다! 20년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물리학자와... 3.0 / 3.5 2014. 6. 23. - 8. 30. 스티븐 호킹이 말한 '블랙홀이 증발하면서 정보도 증발한다'에 대한 논쟁의 진행과 결론 양자 떨림에 의해 블랙홀 증발 - 이때 정보도 증발하는가? 블랙홀의 상보성, 홀로그램 원리, 끈이론 - 증발하지 않는다 끈이론, 쿼크, 글루온에 대한 소개가 인상적 33 정보를 잃는다는 것은 엔트로피가 생성된다는 것 ... 엔트로피가 생긴다는 것은 열이 생긴다는 것 57 상대성이론에 대한 설명 - 쉽게 쓰려는 저자의 의도가 느껴진다. 끝까지 그것을 유지할 수 있을까 - 읽고 나니 어느 정도 유지된 것 .. 2014. 8. 30.
'초끈이론'에 대한 느낌 [우주의 구조] 초끈이론의 전개를 보면서 과거의 천동설과 지동설이 생각났다. 천동설 또한 나름대로 천체의 운동을 잘 설명했으나 지동설보다 불필요하게 복잡했고, 결국 지동설이 맞음이 증명됐다. 초끈이론 또한 뭔가 불필요하게 복잡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컴의 면도날). 진실은 달리 있는게 아닐까, 아직 알아내지 못했던가. 수학이나 물리학의 대가들이 느끼고 말하는 '수학적 아름다움'이 초끈이론에도 있는지. 또 한가지, 과학이 철학화되어감을 느꼈다. 둘 다 결국 검증할 수 없는 이론(초끈이론은 언젠가 검증할 수 있을까)을 가지고 현실 - 우리가 감각하는 - 을 설명한다. 2007.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