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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12

읽은 책 (16.11.09) - 빛의 물리학 빛의 물리학 : EBS 다큐프라임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 제작팀 저/EBS MEDIA 기획/홍성욱 감수 | 해나무 16.11.02 - 16.11.09 이해: 4.5 / 흥미: 4.0 빛을 소재로 한 끌어낸 상대론과 양자역학에 대한 이야기 물리학자들과 그 이론들각 이론과 그것에서 유도되는 결론을 간략하게 소개. 간략해서 책에서 소개하는 흐름을 좇는다 해도 이 책만으로 내용을 이해하기는 힘들 듯. 결론 부분에서 논쟁이 많은 끈이론을 궁극의 답에 가깝다고 말하고 있다. 2016. 11. 10.
읽은 책 (14.08.30) - 블랙홀 전쟁 블랙홀 전쟁저자레너드 서스킨드 지음출판사사이언스북스 | 2011-08-31 출간카테고리과학책소개스티븐 호킹은 틀렸다! 20년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물리학자와... 3.0 / 3.5 2014. 6. 23. - 8. 30. 스티븐 호킹이 말한 '블랙홀이 증발하면서 정보도 증발한다'에 대한 논쟁의 진행과 결론 양자 떨림에 의해 블랙홀 증발 - 이때 정보도 증발하는가? 블랙홀의 상보성, 홀로그램 원리, 끈이론 - 증발하지 않는다 끈이론, 쿼크, 글루온에 대한 소개가 인상적 33 정보를 잃는다는 것은 엔트로피가 생성된다는 것 ... 엔트로피가 생긴다는 것은 열이 생긴다는 것 57 상대성이론에 대한 설명 - 쉽게 쓰려는 저자의 의도가 느껴진다. 끝까지 그것을 유지할 수 있을까 - 읽고 나니 어느 정도 유지된 것 .. 2014. 8. 30.
책) 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 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스티븐 호킹|전대호 옮김 까치글방2006.03.20 . 개인적으로는 약간 실망 개인적으로는 약간 실망이다. 사실 예전의 '시간의 역사'를 읽은 기억을 가지고 그걸 사려다가 절판됐다고 해서 주문한 건데, 내용이 많이 삭제됐다. 예를 들어 흥미있게 봤었던 '사건의 지평' (기억이 정확친 않다)의 그림이나 개념에 대한 것도 없어졌다. 예전 판에서는, 특히 뒷부분으로 가면 이해하기 어려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뭔가를 알아간다는 느낌을 가지고 책을 읽었는데, 이번 판에서는 그냥 쭉 이런 개념들이 있다고 말하고 넘어가는 느낌이다. 서평에서도 나왔지만, 쉽게 쓰려고 해서 그랬는지 원리, 이론과 그로부터의 추론 등이 많이 생략된 것 같다. 이런 면에서 파인만의 책들과 비교되는 건 어쩔 수 없다... 2007. 8. 11.
책)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이야기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양장본)리처드 파인만|박병철 옮김 승산2003.01.06 . '물리'를 소개하는 책 우선 기억에 남는 부분은 첫부분의 원자에 대한 것과 마지막의 양자에 대한 이야기들이다. 그리고 물리학과 다른 분야들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평소에 생각하던 것과 일치하는 것들이 많아서 흥미로웠다. 이 책이 '물리학 강의'에서 발췌해서 편집한 책이라는데, 읽어보면 그 사실이 느껴진다. 책에서도 그 강의가 얼마나 인기 있었는지 강조하는데, (물론 책 광고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정말 그 강의를 들어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사실 책을 사기 전에 아주 큰 기대를 하고 샀었는데, 읽다보니 약간 지루한 부분도 있었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전 부분에 걸쳐서 저자가 물리 이.. 2007. 8. 11.
'초끈이론'에 대한 느낌 [우주의 구조] 초끈이론의 전개를 보면서 과거의 천동설과 지동설이 생각났다. 천동설 또한 나름대로 천체의 운동을 잘 설명했으나 지동설보다 불필요하게 복잡했고, 결국 지동설이 맞음이 증명됐다. 초끈이론 또한 뭔가 불필요하게 복잡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컴의 면도날). 진실은 달리 있는게 아닐까, 아직 알아내지 못했던가. 수학이나 물리학의 대가들이 느끼고 말하는 '수학적 아름다움'이 초끈이론에도 있는지. 또 한가지, 과학이 철학화되어감을 느꼈다. 둘 다 결국 검증할 수 없는 이론(초끈이론은 언젠가 검증할 수 있을까)을 가지고 현실 - 우리가 감각하는 - 을 설명한다. 2007. 8. 1.
환원주의 [같기도 하고 아니 같기도 하고 pp.36-40] "학문에도 일종의 계급질서가 있고, 분야에 따라 이해의 의미도 다르며, 이해의 수준에 대한 상대적인 가치도 서로 비교할 수 있다." 학문의 계급질서는 인문/사회과학, 생물학, 화학, 물리학, 수학의 순서대로 있고 상위는 하위의 학문으로 설명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수직적, 수평적 이해에 대해 말하고 있으며, 환원주의적 사고의 한계와 위험에 대해 말하고 있다. 평소에 내가 화학과 물리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이었기에 한 번 더 생각해 봐야겠다. 2007.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