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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56

읽은 책 (16.01.26) - 메모 습관의 힘 하루 5분 나를 성장시키는 메모 습관의 힘 신정철 저 | 토네이도 2016. 1. 5. - 26. 이해 5.0 / 흥미 3.0 메모 - 독서 - 창의 - 글쓰기 메모는 당연히 글쓰기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음. 더 나아가서는 영적인 성찰까지 이야기 함. 저자는 독실한 종교적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임. 개인적으로는 메모의 실용적인 방법이나 활용에 대한 내용이 흥미 있었다. 실제 예로 든 독서나 글쓰기의 소재, 주제들은 나와는 맞지 않다. 글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저자를 만나면 너무 진지한 사람이어서 재미없을 것 같다. 가볍고 얕은 즐거움과 재미가 있어야 대다수 사람들은 부담없이 좋아하는 것 같다. 메모에는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고 삶에 변화를 일으키는 경이로운 힘이 숨겨져 있다. 개인적인 관심사를.. 2016. 1. 26.
읽은 책 (15.10.23) - 새로운 사회를 위한 경제이야기 (김수행 저) 경제이야기저자김수행 지음출판사한울아카데미 | 2008-11-15 출간카테고리경제/경영책소개세계경제위기가 폭로하는 자본주의의 모순을 말하다! 김수행 교수의... 2015. 10. 10. - 23. 이해 4.0 / 흥미 5.0 마르크스 경제학을 쉽게 정리한 책 공시적인 분석도 있어서 재미있었음 '자본주의'에 대한 해석은 십분 공감하나, 대안으로서의 '공산주의'에는 의문이 남음 사람들 간의 성향/능력의 차이, 본능적인 인간의 욕구(적게 일하고 많은 것을 가지고 싶어하는)를 포함할 수 있는 이론은 없을까? 책에서 소개된 스웨덴의 사회민민주주의 등의 대안 경제적 관점에서 국가는 어떤 의미일까? 같은 통화를 쓰는 단위? 정치(경제를 결정하는)의 단위? 노무현, 신해철, 김수행... 답을 듣고 싶은 사람들이 너무 빨.. 2015. 10. 23.
읽은 책 (15.02.22) - 로마인 이야기 12: 위기로 치닫는 제국 로마인 이야기. 12: 위기로 치닫는 제국저자시오노 나나미 지음출판사한길사 | 2004-02-20 출간카테고리역사/문화책소개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중 '나의 로마 제국 쇠망사' 두 번째 권... 2015. 2. 6. - 22. 3세기 외적의 침입과 황제의 잦은 교체로 나타나는 로마의 위기 쇠락해가는 제국의 모습이 안타깝다 한 번 무너진 시스템을 복구하는 건 쉽지 않다. 시간이 더 주어졌으면 잘 해냈을 것 같았던 황제들도 있었는데. 인류 역사에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배타적 유일신교가 없었다면 어땠을까? 2015. 2. 22.
읽은 책 (15.02.05) -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유럽편 조금은 삐딱한 세계사: 유럽편저자원종우 지음출판사역사의아침 | 2012-12-14 출간카테고리역사/문화책소개역사 교과서가 가르쳐주지 않는 유럽의 내면 당신의 역사적 상식에... 2015. 1. 13. - 2. 5. 이해: 4.5 / 흥미: 4.0 로마제국에서부터 2차대전까지 유럽사를 흐름을 따라 쉽고 재밌게 기술. 그리고 근대정신. 예전 딴지일보에 연재됐을 때 재밌게 봤었는데, 오래된 드라마의 완결판을 본 느낌. 더불어 다음 시즌도 기대됨. 정통적인 역사학과 어떻게,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궁금.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었음. 사건의 흐름을 잘 읽을 수 있게 기술. 왠지 프리메이슨, 그와 관련된 고대문명 등의 임팩트는 약해진 듯. 2015. 2. 9.
읽은 책 (14.09.29) - 데카르트&버클리: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 데카르트&버클리: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저자최훈 지음출판사김영사 | 2013-08-30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우리가 사는 세상이 매트릭스 속 가상현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 3.5 / 4.0 2014. 9. 11. - 29. 인식론에 대한 책 - 데카르트, 버틀리 둘 다 회의론자는 아니지만 회의론으로 가는 이론을 제시 데카르트적 회의론, 데카르트적 악마 버클리는 비물질인 외부 세계를 가정. 이를 위해 신을 가정함 쉬운 말로 설명하는 것은 좋지만, 그 한계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 안다는 것, 즉 지식이란 무엇인가 28 무엇인가를 안다 ... 무엇인가를 믿어야 한다. 그 내용은 참이어야 한다. 무엇인가를 믿을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논리?) 확실한 지식을 찾아내려면 49 데카르트는 어떤 의심.. 2014. 10. 14.
읽은 책 (14.09.11) - 로마인 이야기 11: 종말의 시작 로마인 이야기. 11: 종말의 시작저자시오노 나나미 지음출판사한길사 | 2003-01-30 출간카테고리역사/문화책소개'로마 제국의 쇠망은 오현제 시대의 종말과 함께 시작되었다'는 ... - 14. 9. 11. '글라디에이터' 영화로 익숙한 마르쿠스 황제와 그 아들 콤모두스 황제. 그리고 내전을 거친 후 세베루스 황제. 왠지 분위기가 조금 우울해짐. 부제처럼 종말의 조짐이 느껴져서? 5현제 중 마지막 황제인 마르쿠스 황제는 게르만 족과의 전쟁 중에 '명상록'을 남김. 철인 황제. 그 아들 콤모두스 황제는 암군. 검투사로서의 재능은 있었다고 함. 세베루스 황제에서 박정희가 조금 느껴짐. 여튼 대중의 인기와 군인의 인기를 유지. 그 후에 군인황제 시대가 있다고 하니, 더 읽어보면 더 우울한 이야기가 나올 수도. 2014.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