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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9

읽은 책 (22.08.03) -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 에세이 세상을 바꾼 위대한 과학 에세이 마틴 가드너 지음 | 전동렬 옮김 | 파워북 | 2009년 -22.08.03. 이해 3.5 / 흥미 3.5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과학과 인간에 대한 생각들 전체적 감상 글이 씌여진 당시에 새로운 이론, 사상 등이 미치는 또는 미칠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들으며, 그 이론, 사상 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었음 '고전'은 내가 접했던 것보다 훨씬 상세하고 깊이가 있음. 과학과 철학 원작 각각의 난이도가 달라서 안 좋은 점이 있었음. 챕터별 내용 발췌 및 생각 존 듀이 - 진화론이 철학에 미친 영향 33 "종의 기원"이 제시한 사고 방식 덕분에 우리는 지적 논리의 혁신뿐 아니라 도덕, 정치, 그리고 종교적 변화를 겪게 된 것이다. 37 만물은 변하며, 그 중 .. 2022. 8. 4.
읽은 책 (20.03.31) - 나우: 시간의 물리학 나우: 시간의 물리학 (리처드 A. 뮬러 / 장종훈, 강형구 역 / 바다출판사 / 2019 19.11.06-20.03.31 이해 3.5 / 흥미 4.0 '지금'에 대한 여러 가지 접근 - 지금: 우주 팽창의 시간 축 상에서 막 생성된 특별한 순간이며, 우리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일한 순간. 이 책에서 부정하는 것 엔트로피를 통한 시간에 대한 시간의 정의 시공간 개념에서 다른 공간축과 동일하게 시간축을 바라보는 것 결정론적 우주관 각 장에서 다루는 내용 1부. 시간의 놀라움: 상대론과 시간 2부. 부러진 화살: 엔트로피와 시간 3부. 유령과도 같은 물리학: 양자역학과 시간 4부. 물리학과 실재: 물리학만으로는 실재를 다 알 수 없음 5부. 지금: 저자가 생각하는 '지금'이란 '시간'에 대한 물리적 .. 2020. 5. 24.
읽은 책 (18.09.28) - 뒤르켐 & 베버: 사회는 무엇으로 사는가? 뒤르켐 & 베버: 사회는 무엇으로 사는가? 김광기 저 | 김영사 | 2007년 03월 12일 18.08.07. - 18.09.30이해 4.0 / 흥미 4.5개인이 사회적 역할에 복종하는 이유 뒤르켐은 사회를 하나의 '실체'로 보았다. 내 생각을 덧붙여 실체에 대해 이야기해 보면, 실체는 인지를 일으키는 원인이다. 사람이 여러 가지를 인지할 때, 그것들의 원인이 하나이면 하나의 실체, 여러 개면 여러 개의 실체이다. 예를 들어, 사과가 있을 때 우리는 시각적으로도 촉각적이나 후각적으로도 느끼게 된다. 이렇게 사과라는 하나의 실체가 여러 가지 인지를 일으키는 것이다. 여러 가지 인지에 대해 각각의 원인 즉 여러 개의 실체로 인식하고 있다가, 그 인지들이 공통된 원인에 기인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하나의 실체로.. 2018. 9. 28.
읽은 책 (16.07.13) - 사피엔스 사피엔스: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유발 하라리 저/조현욱 역 | 김영사 | 원제 Sapiens: A Brief History of Humankind 16.03.25 - 16.07.13. 이해 4.0 / 흥미 5.0 베스트셀러로서 접하고 읽게 되었다. 내용은 인류, 즉 사피엔스 종의 시작에서부터 현재까지 어떤 일들을 겪고 지금의 모습이 되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우리 종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예측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스라엘 태생의 유발 하라리라고 하는 역사 전공 교수이다. 역사에 대한 지식과 이해를 기반으로 이렇게 큰 스케일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게 멋진 것 같다. 책을 읽으며 저자의 과학에 대한 이해도 느꼈다. 책을 읽는 내내 흥미로웠고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 2016. 7. 18.
개신교들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포교 출처: 개소문닷컴 [원문] 출처: 종교비판자유실현시민연대 [원문] -- 위 동영상 모두 어린이를 대상으로, 그리고 어린이를 이용하여 자신의 종교를 포교하는 개신교들의 모습이다.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위 동영상들에서 나타난 모습들을 우리나라 개신교의 일반적인 모습이라 말하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전부는 아닐지라도, 이러한 사고방식으로 행동하는 개신교인들이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근데 아래 동영상 어린이들은 어디에서 보낸거지? 궁금타.) 종교를 믿는다는 것은 곧 진리에 대한 확신을 의미한다 생각한다. 따라서 다른 종교가 틀리고 자기의 종교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은 당연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자신의 진리가 아무리 확고하더라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나는 솔직히 진리에 대한.. 2007. 7. 30.
신해철 고스트네이션(07.07.24) - 아프간 피랍 사태에 대한 네티즌들의 여론 -- 이번 아프간 피랍 사태에 대한 신해철 고스트네이션에서 나온 방송 내용이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번 역시도 신해철과 같은 의견이다. 우리 한국 사회에서 개신교의 힘이 이렇게 큰 걸까. 역시 미국에 대한 사대주의의 역사가 계속 되고 있어서일까. 여러 가지 생각을 한다. 기독교 교리의 배타성과 오만, 개인의 신념과 목숨, 한국 사람들의 안전불감증, 앞서 말한 한국에서의 기득권과 개신교 그리고 미국의 관계, 민주주의에서의 정치 및 언론과 여론... 그래, 신해철 말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질들의 무사 귀환이다. 하지만 살아서 돌아오되 '고개는 숙이고' 들어오길 바란다. 2007. 7.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