흄1 흄의 믿음과 진리 [철학과 굴뚝청소부 p128-129] 회의주의의 극한에서 흄은 진리란 없으며 믿음만이 있다고 말한다. 주체란 인식의 다발이며, 허구의 판단기준은 그 실효성에 있다. 책을 더 읽어보며 다른 사상들을 알아야겠지만, 저자가 근대철학의 극한이라 표현했 듯, 충분히 공감이 가면서도 과학, 수학 등과 그리고 철학 자체의 근간을 흔든다. 흄의 한계를 언급하며 앞으로 전개될 사상들에 대한 힌트도 주고 있다. 2007. 6.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