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11

책) 괴짜경제학 스티븐 레빗 (안진환 역), 괴짜경제학, 웅진지식하우스, 2005. 이해4.0 / 흥미3.5 본격적으로 경제학을 다루었기 보다는 여러 경제적 현상들의 쉽게 보이지 않는 진짜 원인을 정리해주는 책이다. 그중에는 통계적인 착각에 대한 내용도 있다. 작년 초에 읽었던 책이라 내용이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는다. 열심히 기억을 더듬어 몇 가지 내용을 통해 책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1장 교사와 스모 선수의 공통점은 - 경제적, 도덕적, 사회적 인센티브가 어떤 식으로 작용하여 부정 행위까지도 유발하는지 이야기하고 있다. 2장 KKK와 부동산 중개업자는 어떤 부분이 닮았을까 - 정보의 폐쇄성을 이용해서 얻는 이득에 대해 이야기한다. 3장 마약판매상은 왜 어머니와 함께 사는 걸까? - 소수에게 집중된 소득 때문에 대부.. 2007. 6. 13.
마르크스의 노동(교환)가치 이론 [한권으로 보는 마르크스p98] "상품의 가치는 그것이 생산되기 위해 요구되는 노동 시간에 의해 규정된다." 평소에 했던 나의 생각 - 가격은 각 사람이 그만큼의 돈을 버는 데 걸리는 시간에 따라 상대적이다. 따라서 각 상품의 가치는 사람에 따라 다르며, 시간이라는 공통된 단위로 환산할 수 있다. - 과 관계가 있다. 구체적으로는, 노동가치론에서는 사람들의 노동수준은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상품의 가치를 평가하였고, 내 생각에서는 동일한 상품을 얻는데 필요한 시간으로 각자의 노동 수준을 평가하였다. 2007. 6. 13.
정치와 경제 기본적으로 경제는 정치에 종속적이다. 정치가 허용하는 경제체제가 국가에서 적용된다. 하지만 정치체제가 전복될 수 있는 국민의 불만을 일으킬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은 경제이다. 따라서 정치는 경제에 종속적이라 할 수 있다. 2007. 6. 12.
신문산업을 통해 본 독과점 - 시장의 한계 [유시민의 경제학카페 p164-204] 신문배달업과 생산업이 통합된 우리나라의 현 상황과 그로 야기되는 신규사업자의 진입장벽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변화를 통하여 신문이 독자를 따라가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서비스, 성향 등) 하지만 완전 경쟁이 될 경우, 신규진입이 쉬워진다 해도 현재 기득권을 확보하고 있는 신문사들이 미치는 영향이 작아지며 주도권이 독자에게 넘어갈 것인가. (언론주도, 사회교육의 특성을 고려하면) 이와 함께 시장으로만 해결할 수 없는 의료계의 특성을 설명하고 있다. 그중에서 '괴짜경제학' 부동산업자의 예에서도 설명됐던 정보의 독점과 불균형이 있다. 2007. 6. 12.
시장경제 [유시민의 경제학카페 p341] "자기 책임의 원리 - 시장은 위험과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경쟁무대이고 이 경쟁에 참여하는 자는 자기가 하는 선택의 결과에 대해 자기가 책임져야 한다." 자본주의의 시장경제는 하나의 도박판이다. 2007.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