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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도킨스2

읽은 책 (19.02.04) - 무지개를 풀며 무지개를 풀며 리처드 도킨스 저/최재천, 김산하 역 | 바다출판사 | 2015년 18.07.08-19.02.04 이해 3.5 / 흥미 3.5 애써 꾸미지 않아도 자연은 경이롭다. 바람직한 과학이란? 과학과 문학의 관계. 책의 제목은 뉴턴이 분광학으로 무지개의 문학적 낭만을 없애버렸다는 시인 존 키츠의 불만에서 나온 제목. 과학이 낭만과 경이로움과 대치되는가? 과학자는 무미건조하고 인생을 즐길 줄 모르는 사람들이고, 그것이 과학의 속성인가? 도킨스의 억울함이 느껴진다. 과학 최고! 누군가 법학, 경영학이 과학보다 실용적이라고 한 말에 저자는 이해할 수 없었다는 내용이 나온다. 하지만 그건 평소 내 생각. 실제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그런 것들이다. 우리가 흔히 가지고 있는 뜬구름 위에서 사는 철학의.. 2019. 2. 15.
책) 이기적 유전자 리차드 도킨스 (홍영남 역), 이기적 유전자 (30주년 기념판), 을유문화사, 2006.이해 4.0 / 흥미 5.0 진화론을 논리적으로 보충한 책. 복잡하게 보이는 현상을 '간단한 원리의 적용'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생명활동은 유전자가 자기를 퍼뜨리려는 의지'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 '의지'라고 표현했지만, 우리의 눈에 그렇게 보일 뿐이다. 예를 들어, A, B 라는 두 물질이 섞여 있고, B는 A라는 물질과 접촉한 뒤 일정 시간이 지나면 A로 변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하자. 그걸 지켜보는 우리에게는 A가 B를 잡아먹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물질들은 아무 '의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가 없다.생명체는 이러한유사의지가 모여서 정말로 의지라는 것이 존재하는 듯 보이게.. 2007.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