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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2

책) 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 짧고 쉽게 쓴 시간의 역사스티븐 호킹|전대호 옮김 까치글방2006.03.20 . 개인적으로는 약간 실망 개인적으로는 약간 실망이다. 사실 예전의 '시간의 역사'를 읽은 기억을 가지고 그걸 사려다가 절판됐다고 해서 주문한 건데, 내용이 많이 삭제됐다. 예를 들어 흥미있게 봤었던 '사건의 지평' (기억이 정확친 않다)의 그림이나 개념에 대한 것도 없어졌다. 예전 판에서는, 특히 뒷부분으로 가면 이해하기 어려워지긴 했지만, 그래도 뭔가를 알아간다는 느낌을 가지고 책을 읽었는데, 이번 판에서는 그냥 쭉 이런 개념들이 있다고 말하고 넘어가는 느낌이다. 서평에서도 나왔지만, 쉽게 쓰려고 해서 그랬는지 원리, 이론과 그로부터의 추론 등이 많이 생략된 것 같다. 이런 면에서 파인만의 책들과 비교되는 건 어쩔 수 없다... 2007. 8. 11.
질량중심 [물리법칙의특성 p137] "세상에 있는 모든 물질의 질량중심은 그것이 전에 있었던 바로 거기에 있다." 관성의 법칙 (전체적으로 볼 때), 작용반작용법칙 (부분적)과 관련되어 있는 놀라운 사실. 만약 유한한 우주라면, 우주의 탄생에서부터 지금까지 질량중심은 한 번도 변하지 않았다는 말이다. 왠지 개인적으로는 신비한 느낌을 받는다. 상대성이론의 등속직선운동과 연관지어 생각해보자. 2007.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