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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25

읽은 책 (16.03.01) - 파깨비의 엄청 간단한 서양 철학사 파깨비의 엄청 간단한 서양 철학사 파깨비 저 | 상아기획 이해 3.5 / 흥미 3.5 2016. 01. 25 - 03. 01. 이 책의 설명들이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것인지 저자의 고유한 해석인지 궁금. 2016. 3. 11.
읽은 책 (14.09.29) - 데카르트&버클리: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 데카르트&버클리: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저자최훈 지음출판사김영사 | 2013-08-30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우리가 사는 세상이 매트릭스 속 가상현실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 3.5 / 4.0 2014. 9. 11. - 29. 인식론에 대한 책 - 데카르트, 버틀리 둘 다 회의론자는 아니지만 회의론으로 가는 이론을 제시 데카르트적 회의론, 데카르트적 악마 버클리는 비물질인 외부 세계를 가정. 이를 위해 신을 가정함 쉬운 말로 설명하는 것은 좋지만, 그 한계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책 안다는 것, 즉 지식이란 무엇인가 28 무엇인가를 안다 ... 무엇인가를 믿어야 한다. 그 내용은 참이어야 한다. 무엇인가를 믿을 만한 이유가 있어야 한다. (논리?) 확실한 지식을 찾아내려면 49 데카르트는 어떤 의심.. 2014. 10. 14.
책) 국가론 국가론플라톤|이환 옮김 돋을새김2006.12.12 이해 3.5 / 흥미 4.0 역자가 중요한 부분만 정리한 플라톤의 '국가론' 화이트헤드는 서양철학사는 '플라톤의 각주'라 말했다 한다. 플라톤의 철학은 예전 학창시절 윤리시간이나 다른 철학 소개서들에서 단편적으로 접한 것들이 다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하여 자세히는 아니지만 실제로 플라톤의 철학에 대하여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국가론 전체에 대한 완역은 아니고, 역자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옮기고 나머지 부분은 간략히 요약하는 형태로 넘어가고 있다. 그리고 부록에서 다시 한 번 국가론의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책의 제목은 국가론이지만 실제 내용에서는 형이상학, 정치학, 윤리학, 심리학, 교육학, 예술론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 2008. 1. 22.
책) 한눈에 읽는 현대철학 한눈에 읽는 현대철학남경태 황소걸음2001.07.15 . 20세기의 사상들을 간단히 정리한 책. 예전 '철학과 굴뚝청소부(이진경, 이하 굴뚝청소부)'을 읽고나서 이런 류의 책은 이제 그만 읽고, 이제부터는 한 사람의 생각에 대한 책들을 읽어 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우선 철학과 굴뚝청소부란 책이 너무 잘 쓰여져서 만족했기 때문이었다. 그전에도 철학자와 그 사람의 철학에 대해 소개한 책들을 몇 권 읽어봤는데, 대개 각 장에서 한 사람의 생애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 다음 그 사람이 말한 철학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런 책들을 읽으면서 느낀 불만은 그 사람의 철학 자체에 대해서는 너무 피상적인 것 같았고, 그래서 너무 간단하게 다뤄지다보니 이해가 어려웠다. (거의 다 번역서였는데 어쩌면.. 2007. 8. 10.
[현대물리학이 탐색하는 신의 마음 4장, 5장] [현대물리학이 탐색하는 신의 마음 4장, 5장] - 세계(자연)의 수학적 본질 - 수학의 특성(기계론적) - 논증 불가한 논리, 계산 불가한 숫자 - 계산기계를 통한 구현 - 라이프 게임을 통한 구현 - 시뮬레이트와 현실의 차: 시간의 비가역성, 하지만 이론적으로 구현 가능, 결국 차이 없음 - pp171 그 내부의 인간에게는그 세계가 칸트의 물자체, 경험주의 입장에서 그 이상은 알 수 없음 - 알고리즘의 압축가능성, 법칙, 카오스 - 계산 불가한 수 오메가와 종교들의 秘傳: 진리를 담고 있으며 믿음으로 이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을 그냥 단어를 나열하는 식으로 정리해봤다. 언젠가 다시 읽을 때 도움이 되겠지. 여튼 중요한 것은 시뮬레이트 내의 이성이 존재한다면, 그 이성에게 있어서는 시뮬레이트 내의 신호,.. 2007. 8. 6.
'초끈이론'에 대한 느낌 [우주의 구조] 초끈이론의 전개를 보면서 과거의 천동설과 지동설이 생각났다. 천동설 또한 나름대로 천체의 운동을 잘 설명했으나 지동설보다 불필요하게 복잡했고, 결국 지동설이 맞음이 증명됐다. 초끈이론 또한 뭔가 불필요하게 복잡하다는 생각이 든다 (오컴의 면도날). 진실은 달리 있는게 아닐까, 아직 알아내지 못했던가. 수학이나 물리학의 대가들이 느끼고 말하는 '수학적 아름다움'이 초끈이론에도 있는지. 또 한가지, 과학이 철학화되어감을 느꼈다. 둘 다 결국 검증할 수 없는 이론(초끈이론은 언젠가 검증할 수 있을까)을 가지고 현실 - 우리가 감각하는 - 을 설명한다. 2007. 8. 1.